오는 17일 '제2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개막

전국 수영인들이 제주에서 힘찬 물살을 가른다.

대한수영연맹과 제주도수영연맹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제2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팀의 선수단과 학부모, 수영인 등 26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지역별 참가선수는 서울 141명, 경기 146명, 인천 126명, 부산 67명, 충청남도 81명, 강원도 64명 등이며, 제주도 선수단은 제주도청을 비롯 제주시청,서귀포시청 실업팀과 도내 15개 학교에서 80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 등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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