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강좌 '파괴에서 풀잎으로' 제5강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강영훈)이 2004 시민환경강좌 "파괴에서 풀잎으로" 제5강 '우리의 먹거리와 환경-우리의 밥상'을 개최한다.

오는 20일 저녁 7시 천주교제주교구 카톨릭회관 강당에서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만화가 허영만씨를 초청, 이 시대의 먹거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불량만두다, 불량넙치다 떠들썩해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게 되는 요즘, 먹거리의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된다.

현대 사회에서 먹을 것은 풍부해졌지만 음식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게 현실이다.

깨끗하고 건강한 밥상을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살려내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만화가 허영만씨는 먹거리를 소재로 한 만화 '식객'을 동아일보에 연재중이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환경운동연합 회원이거나 시민단체 활동가, 중·고생은 무료이다.

문의=제주환경운동연합 양수남 759-2162, 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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