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강좌 '파괴에서 풀잎으로' 제5강
오는 20일 저녁 7시 천주교제주교구 카톨릭회관 강당에서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만화가 허영만씨를 초청, 이 시대의 먹거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불량만두다, 불량넙치다 떠들썩해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게 되는 요즘, 먹거리의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된다.
현대 사회에서 먹을 것은 풍부해졌지만 음식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게 현실이다.
깨끗하고 건강한 밥상을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살려내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만화가 허영만씨는 먹거리를 소재로 한 만화 '식객'을 동아일보에 연재중이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환경운동연합 회원이거나 시민단체 활동가, 중·고생은 무료이다.
문의=제주환경운동연합 양수남 759-2162, 2164.
양미순 기자
jejuyang@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