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병원, 여자야구팀 오는 5월 창단 예정

도내 최초로 여자야구팀이 생길 예정이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한라병원은 최근 한국여자야구연맹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여자야구팀 창단의사를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여자야구연맹을 출범하며 제주한라병원에 여자야구팀 창단을 제의해 왔다.

이를 위해 한국야구위원회는 현재 한라병원에 한국야구위원회 이광환 육성위원장(전 LG트윈스 감독·현 한국여자야구연맹 부회장)을 명예감독으로, 주성노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코치로 선임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한국야구위원회 하일성 사무총장은 한라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자야구팀 창단 관련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한라병원 여자야구팀은 병원 직원 20여명과 그외 도내 희망자들로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5월중 창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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