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생활체육협의회, '청소년과외체육활동'…해당학교 직접 방문해 태권도·태보·에어로빅 등

▲ 지난해 함덕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청소년과외체육활동' 모습

생활체육지도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는 4~6월, 9~11월까지 6개월 동안 도내 초등학교를 방문, 특별활동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청소년 과외 체육활동을 실시한다.

청소년 과외 체육활동은 정부의 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도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주 1회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태권도, 태보, 에어로빅, 음악줄넘기 등을 직접 가르치는 것.

올해 청소년 과외 체육활동이 이뤄지는 학교는 오라교, 물메교, 한마음교, 동홍교, 성읍교, 창천교 등 6개교다.

도생활체육협의회는 청소년 과외 체육활동 이외에도 해당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운동의 날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과외 체육활동은 그동안 매년 5월 '가족운동의 날'이라는 체육행사로 열리다 지난해부터 '청소년과외체육활동'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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