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제주들불축제’에서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시는 제22회 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10일 오전 10시부터 새별오름 주무대 인근에서 ‘새 봄 새 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묘목은 황칠나무를 비롯해 왕대추나무, 단감나무, 비파나무 등 4종류이며, 총 4210본이 무료로 제공된다. 1인당 최대 2본 선착순이다.
 
묘목은 들불축제 행사를 시작한 옛 북제주군청 직원들이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공원녹지과(064-728-3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들불축제는 오는 7일부터 4일간 새별오름 등 제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들불축제 메인 행사인 오름 불놓기 행사는 오는 9일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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