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목장에서 생산한 리드머니가 지난해 제주도지사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습.
태명목장에서 생산한 리드머니가 지난해 제주도지사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시 용강동 태명목장(대표 현태봉)을 2018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는 교배지원 경주마 생산목장 130호를 대상으로 초지와 마사, 신생자마 육성률, 생산 경주마 성적, 경매시장 참여율 등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을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된 태명목장은 지난해 제주도지사배 우승을 차지한 ‘리드머니(5세, 암말)’을 생산했다.
 
리드머니는 제주지사배를 포함해 일간스포츠배 등을 잇따라 우승하는 등 통산 26전 5승, 2위 4회를 기록해 상금 6억원을 획득했다.
 
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에는 새남목장과 용문목장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목장에는 상패와 명패가 전달됐다.
 
또 최우수목장은 교배지원시 우수씨수말 2두, 우수목장은 1두를 추가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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