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조대현(오른쪽), 김순복 부부.
농협중앙회 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조대현(오른쪽), 김순복씨 부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3월 수상자로 제주시농협 조대현(61)·김순복(57)씨 부부가 선정됐다.
 
6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조씨 부부는 1990년대 초반부터 제주시 삼양동에서 정림농장을 운영하며 상추와 딸기, 고추 등을 연중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 농법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여 매달 15차례 이상 고품질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또 미생물 등을 직접 배양해 토양관주·엽면 살포하고 있으며, 미생물 발효기로 아미노산 액비를 제조하는 등 농사 효율을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씨는 제주시농협 상추출하협의회 총무와 감사를 맡아 선진영농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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