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협동조합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신임 이사장에 박건도 조합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주청년협동조합은 지난해 전체 조합원수(명예 조합원 포함)가 전년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또 조합원들의 새로운 시도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올해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지역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사업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 △ 교육 문화 사업 신설 △조합원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년쉐어하우스 운영사업 ‘청년초가’와 신규 사업인 청소년 진로교육 사업 ‘패스파인더’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 형태를 바꾸기로 결의했다.
이사진도 개편했다.
신임 이사로는 강나루, 강보배, 김우용 조합원이, 신임 감사에는 김정도 조합원이 각각 선출됐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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