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7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기차엑스포에서 15개 컨퍼런스와 40여개 세션이 예정됐다.
 
컨퍼런스는 ▲제4차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이사회·총회와 정책세미나 ▲제2차 ASEAN 10개국 EV포럼 ▲ITEC(국제전기전자기술인협회)-Asia Pacific 2019 ▲제4회 국제전기차표준포럼 ▲제4회 국제에너지컨퍼런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워크숍 ▲제1회 남북 전기차 정책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제1회 블록체인과 전기차 연계 정책 세미나 ▲제3회 국제자율주행·전기차포럼 ▲제1회 한·일EV포럼 ▲제1회 한·중EV포럼 ▲2019 전기차 심장,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 ▲전기차 정책을 선도하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 ▲자율주행과 전기차 투자 유치 컨퍼런스 ▲전기차이용자포럼(Evuff@IEVE) 등이다.
 
한·중EV포럼, 한·일EV포럼, 남북 전기차 정책포럼, 블록체인과 전기차 연계 정책 세미나는 올해 전기차엑스포에 첫 선을 보인다. 
 
한중 EV포럼은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와 중국 전기차 1000인회·세계전기차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중국 100인회는 ‘신에너지 자동차’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로 평가받으며, 시진핑 주석이 2014년 5월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자동차 등도 연구·논의한다.
 
한일EV포럼은 일본전기차보급협회와 함께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정책,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전기차엑스포 조직위는 ‘남죽 전기차 정책포럼’을 통해 북한전기차협회 창립 지원과 함께 국제전기차엑스포 경험 등을 전수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하는 전기차 투자 유치 컨퍼런스도 열린다. 전 세계 전기·자율주행차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해외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모색하는 자리다.
 
강성후 전기차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순수 전기차 박람회에 세계전기차협의회와 중국100인회, 일본전기차보급협회, 아세안 10개국EV포럼 등이 참여한다. 컨퍼런스와 전시회, 부대행사 등이 알차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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