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원룸 건물 복도를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40분께 지주시 연동 소재 모 원룸 건물에서 10여분간 3층과 4층 복도를 알몸 상태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벌거벗은 남성이 초인종을 눌렀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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