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원희룡 제주지사(왼쪽)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5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시도지사 평가에서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로 59.8%를 기록했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이 54.8%로 2위, 이철우 경북지사는 53.8%로 3위에 올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50.3%로, 이시종 충북지사(51.3%)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하위권은 이재명 경기지사(43.6%), 오거돈 부산시장(43.4%), 김경수 경남지사(43.0%), 송철호 울산시장(32.4%) 순이었다.

전국 시도교육감 지지도 조사에선 이석문 교육감이 톱3에 올랐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3.7%로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 50.7%로 2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45.4%로 3위를 기록했다.

하위권은 민병희 강원교육감(35.3%), 노옥희 울산교육감(34.6%), 최교진 세종교육감(33.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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