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7개 버스업체 근로자들이 임금인상과 운전자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도내 7개 버스업체 노동조합은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결렬에 따라 6일 오전 5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노조원 1429명 중 1303명이 투표에 참여해 94%인 1246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반대는 50표, 무효는 1표, 기권은 6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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