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들불축제 2일차 '달집태우기'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주들불축제가 열린 제주시 새별오름은 사람들이 가득했다. 사람들 타오를 들불을 떠올리며, 소원을 빌었다.

2019 제22회 들불축제 이틀째인 8일 제주시 새별오름. 화창한 날씨가 액운을 태워버리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을 반겼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새별오름 주무대에서 ‘희망기원제’가 진행됐다.
 
탐라 개국 신화와 연계해 각 헌관이 새로운 제주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들불축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은 소원지를 작성했다.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지는 미리 설치된 달집에 걸렸다. 대부분 ‘행복’과 ‘건강’을 바랐다.
 
들불축제 둘째 날 메인이벤트는 ‘달집태우기’.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각 읍면동과 단체 등은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하며, 이날 오후 3시부터 달집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달집은 총 12개.

특히 상당수 외국인들은 달집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 몇몇은 직접 달집 만들기에 참가, 땀을 흘렸다.
 
달집은 이날 오후 8시께 전날 삼성혈에서 타오른 들불축제 불씨와 함께 불타오를 예정이다.
 
달집태우기에 앞서 개막공식행사가 예정됐으며, 미디어아트퍼포먼스와 함께 횃불전달·대행진이 준비됐다.
 
새별오름에는 전문음식점과 향토음식점,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홍보관, 힐링쉼터, 불턱, 카페, 플리마켓, 재활용품 나눔장터, 전통찻집, 목축문화 역사관, 4.3 70주년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들불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예정됐으며, 들불축제 메인 행사인 오름불놓기는 오는 9일 오후 8시40분께 예정됐다.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2019 제주들불축제 이튿날인 8일 주무대가 설치된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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