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렌터카 업체로 ‘롯데렌탈’이 3년 연속 선정됐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KT타워에서 롯데렌탈과 전기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롯데렌탈은 전기차엑스포 조직위 측에 의전·업무용 행사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전기차엑스포 참가자와 관람자에게 80% 할인해주기로 했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보급을 넘어 단계적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차세대 전기차 시장 전략 토론회가 될 전기차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보급 확대 역량과 마케팅 경험을 높이 평가, 공식 렌터카 업체로 지정했다. 고품질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7월부터 제주에서 전기차를 렌트한 고객이 1km를 달렸을 때마다 50원을 적립해 장애아동을 돕고 있다.
 
한편, 제6회 전기차엑스포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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