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전국 70개의 공학교육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시한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대는 고유 산학협력 모델인 '산업체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스마트관광 아카데미 및 융합신기술 아카데미, 창의융합 캡스톤디자인 등의 교육과정이 우수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카카오, 제주반도체, 한국중부발전, 토펙엔지니어링, 글로벌지티아이, 영남건설기술교육원, 바로구조 등 7개 기업이 트랙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기중 센터장은 "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된 것은 제주대의 공학교육이 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양성 및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학계열 학생들이 우수한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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