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주상의에서 진행된 MOU에는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과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파이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상의는 MOU를 통해 제주 기업의 다양한 상품 등이 프랑스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프랑스 기업을 제주에 투자유치,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다비드 회장은 “면세유통과 디지털아트, 자동차 전시장 등 프랑스 다양한 분야가 제주에 진출해 있다. 또 다양한 산업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교류의 세계화는 경제 발전의 진정한 힘이다.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비앙 대사는 “경제, 과학, 언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 진출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는 와중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