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11분쯤 제주시 해안동 야초지에서 불이 나 119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17일 낮 12시11분쯤 제주시 해안동 야초지에서 불이 나 119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17일 낮 12시11분쯤 제주시 해안동 야초지에서 불이 나 이를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야초지 약 6600㎡와 컨테이너, 감귤나무 및 방풍림 20그루 등을 태우고 1시간만인 오후 1시19분쯤 꺼졌다.

다행히 불이 민가로 확산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잔불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경찰과 함께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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