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천막이 철거된 것과 관련,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8일 "세월호가 준 교훈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재한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광화문의 세월호 천막이 4년 8개월만에 철거된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깊이 위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책임있게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청이 선 위치에서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며, 안전한 교육·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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