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제주 읍·면 10개 초등학교에서 ‘새활용 창의교실’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새활용교실은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상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원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모빌 만들기 ▲업사이클링 콜라주 작품 만들기 등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서귀포시 신산초등학교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7월17일까지 10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음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 제주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음재단은 이니스프리가 2015년부터 5년동안 총 100억원을 기부약정해 설립한 재단이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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