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은 지역현안 해결 등을 위한 ‘조천읍 100인 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00인 원탁회의는 주민참여 조천읍 발전계획 로드맵에 따라 열리며, 조천읍이 지역구인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과 유관기관 등과도 세차례 기획회의를 마친 상태다.
 
조천읍민이라면 누구나 100인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4월1일까지 조천읍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탁회의는 오는 5월9일 오후 3시 조천읍 대명리조트에서 예정됐다.
 
조천읍은 사전 1대1 전화 설문조사와 그룹별 토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천읍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천읍 발전계획수립 주민대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토론회에서는 조천읍의 자연과 문화 자원 등을 연계한 주민소득 향상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천읍 관계자는 “원탁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얘기를 우선순위에 둬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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