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26일 뮤지컬 ‘웃는 남자’ 녹화 영상 상영회, 27일 국악크로스오버 밴드 ‘소리께떼(Soriquete)’ 공연을 진행한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다.

두 행사는 제주아트센터가 준비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기획 공연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창작 작품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17세기 영국 배경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제주 상영회 촬영분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강현, 양준모, 민경아, 신영숙 등이 출연한다.

소리께떼(Soriquete)는 플라멩고, 국악을 크로스오버한 연주 단체다.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소리꾼 정애선, 플라멩코 무용수 최유미로 구성돼 있다.

‘웃는 남자’는 8세 이상, 소리께떼는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공연 30분전 자유좌석 입장이다.

문의 : 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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