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미술교실 수강생 발표 작품. 제공=제주현대미술관. ⓒ제주의소리
생태미술 교실 수강생 발표 작품. 제공=제주현대미술관. ⓒ제주의소리

제주현대미술관은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생태미술 교육 프로그램 ‘2019 생태미술교실’를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좌는 두 개로 산호뜨개와 친환경 흑백필름 현상이다. 

산호뜨개는 강의와 현장 학습을 통해 제주 바다의 예전과 현재 모습을 익혀본다. 강사는 정은혜(생태예술가·미술치료사), 이혜영(생태예술프로젝트 오롯 대표)이다. 옛 바다 이야기, 해녀 문화 탐방, 산호뜨개 수업을 거쳐 마지막에는 바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수강생들이 발표한다.

친환경 흑백필름 현상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흑백필름을 현상하는 수업이다. 곶자왈 숲 사진도 촬영한다. 강사는 재주도좋아 소속 작가 김승환이다. 곶자왈 숲을 탐방하고 자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예술 창작의 기쁨을 느껴본다.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집 인원은 각 강좌 당 20명이다. 수강료, 재료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 www.jejumuseum.go.kr )에서 받는다.

문의 : 제주현대미술관 064-710-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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