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제주에서 열리는 '거짓말 대회'
만우절 제주에서 열리는 '거짓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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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오후 3시 관덕정 앞...참가자 모집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제주시 관덕정 앞마당에서 '거짓말 대회'가 열린다. 100명의 참가자는 '1분 마이크'에서 각자 지닌 거짓말 같은 꿈과 이상을 발표한다. 

현실가능한 일인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며, 본인의 소망을 마음껏 이야기 하면 된다. 발표를 듣는 이들은 응원과 박수를 치며 격려해줘야 한다는 게 규칙이다.

1분 마이크 후에는 인근 삼도2동 내 동네 카페, 식당, 펍 등에서 주제별로 그룹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거짓말대회'는 경직된 사회 속에서 유연한 방식으로 일상을 탈출하는 법을 안내한다. 열린 공간에서 마음 속에 담아왔던 이야기를 펼쳐놓으면서 지지를 받는 기회다. 제주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꿈꾸는 사회적경제단체와 청년기업 등 30여곳이 함께 기획했다. 

총괄을 맡은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거짓말 같은 일들이 거짓말처럼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공식적으로 거짓말을 해도 되는 날, 누구를 속이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작은 바람과 소망을 말할 수 있는 그런 자리"라고 말했다.

신청=https://onoffmix.com/event/171829 
문의=064-901-8003, jejuzi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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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2019-03-24 12:58:23
형평성이 의심된다. 현직 지사인 원희룡이 최고 거짓말장이인데 결과가 뻔한 대회입니다.
27.***.***.208

ㅇㅇ 2019-03-23 18:05:02
지금 세상 자체가 만우절인데 ??
117.***.***.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