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제주 학생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챙길 것”

오영훈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오영훈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1984년 건축돼 30년 이상 경과된 제주동여중학교 노후 급식소가 개축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제주동여자중학교 급식소’ 개축에 교육부 지역교육현안 수요 15억5100만원을 확보하며, 30년 전에 철골 패널 구조로 지어진 급식소가 새롭게 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동여중의 노후 급식시설 및 HACCP(식품위생관리 시스템) 규정에 적합한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해, 개선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었다.

다행히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여중은 지상 1층, 약 262평에 전기 간선설비 1식, 부대시설 1식 등의 규모로 급식소가 지어져 급식 질이 향상되고 학생들의 급식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전하면서 현대화 시설에 맞는 급식소로 지어지면서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받게 돼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의원은 “모든 학생은 차별 없이 균형 잡힌 식단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밥을 먹으며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데, 이제라도 그 권리를 찾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또 “금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여중 급식은 도내에서 최고의 깨끗한 급식이 될 것”이라며 “차제에 제주시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육지 학생들과 같은 환경에서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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