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영상16~18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모레 새벽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내일(27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28일)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 한때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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