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문정식)가 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서 4.3평화공원을 찾아 행불인 표석을 깨끗이 닦았다.

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과 가족, 샤프론 챌린저(신광초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제주일고, 중앙여중) 회원 등 200여명은 지난 3월24일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불인 표석에 대한 세척작업을 완료했다.

송승문 4.3희생자유족회 회장은 행불인 표석 세척작업에 참여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제주 4.3을 기억하고, 앞으로 제주의 역사로서 대한민국의 역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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