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수비수 김원일이 백호기 축구대회 해설자로 다시 돌아온다.

현재 부상 재활 중인 김원일은 ‘제49회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 중등부 결승(31일 오전 11시), 고등부 결승(같은 날 오후 2시) 해설자로 나선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김원일은 2년 연속 마이크 앞에 선다.

제주는 “지난해 김원일은 자신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특히 백호기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응원 모습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고, 공유하며 백호기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고 소개했다.

김원일의 해설은 KCTV 생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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