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3년 연속 1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항생제치료를 실시한 전국 4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검사, 치료, 예방 등 3가지로 구분됐다.

 

세부적으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치료영역은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예방영역은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이다.

 

한라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기록했다.

 

한라병원은 지난 2월 심평원 ‘만성폐쇄 폐질환(COPD)’ 4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