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아이엠피터 공동기획] 매월 공동 콘텐츠 선봬…첫 주제 ‘4.3’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1인 미디어 [아이엠피터]와 공동기획으로 새로운 뉴스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우선 올해 71주년을 맞은 제주4.3을 기존의 기록 중심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4.3을 다룬 오멸 감독의 독립영화 ‘지슬’을 재해석한 영상다큐 ‘이름 없는 역사 4.3’을 제작, 첫 번째 공동기획물로 소개합니다.

기록이 아닌 마음으로 4.3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요배 화백의 4.3연작 ‘동백꽃지다’의 그림들도 영상다큐에 소개됐습니다.

제주4.3은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여전히 71주년을 맞은 제주4.3은 현재진행형이고, 정명(正名)과 같은 큰 과제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도 4.3 70주년 추념식에 참석, 제주4.3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4.3의 완전한 해결에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정부의 약속 이행도, 왜곡된 역사의 재정립도, 일부 극우집단의 끊임없는 4.3폄훼의 근본적 차단 등 어느 것 한 가지도  녹록한 것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4.3의 전국화에 한발 더 다가서려는 제주의소리와 아이엠피터의 작은 노력에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이엠피터는 국내 대표적인 정치·시사 블로거이자 1인 미디어입니다.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글쓰기’에 천착해온 아이엠피터는 제주에 터를 잡은 이주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제주의소리]와 [아이엠피터]는 매월 한가지의 제주지역 현안을 선정, 전 국민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의 시사·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입니다. 각별한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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