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이 2019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3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귤로장생은 아열대특작과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주)브랜드인터내셔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김성범 (사)제주감귤연합회장은 “출하처 다양화와 물량 규모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농협 통합브랜드 명성에 어긋나지 않게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귤로장생은 제주 감귤 신뢰성 확보와 시장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돼 2015년 7월 제주농협 대표 브랜드로 탄생했다.
 
귤로장생은 등급별 철저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일반 노지감귤 평균 가격 보다 약 1.2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16년부터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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