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제주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카카오와 함께하는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식물(Plant)과 아두이노(Arduino)를 융합한 ‘플랜투이노(PLANTUINO)’ 수업으로 식물 재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팜 환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융합코딩교육 프로그램이다.

△테라리움(Terrarium) 키우기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만들기 △수경재배 만들기(Hydroponics) 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각 클래스 당 참가인원은 최대 10명이다.

교육은 오는 13일과 14일 카카오스페이스닷원(제주시 아라동 첨단로 242)에서 진행된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이다. 코딩 기초 지식과 함께 습도를 지닌 투명한 용기 속에 직접 식물을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 본다.  

‘아쿠아포닉스 만들기’는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어항에서 물고기와 식물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 어항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된다.

‘수경재배 만들기’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흙을 사용하지 않고 양분이 들어있는 물로 식물을 재배하는 화분을 만들게 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9일 정오까지 ‘제주 위드 카카오(jeju.kakao.com)’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가 발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마트팜의 작동 원리를 플랜투이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이해하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찾아가는 코딩 교실 △사이 좋은 디지털 세상 교사연수 △카카오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 △언플러그드데이 △진로체험 프로그램 show me the IT 등 제주도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IT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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