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8~18일 제371회 임시회 개최…9~12일 도정질문, 12일 교육행정질문

제주도의회 제371회 임시회가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회기로 열린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최근 논란이 된 압축폐기물 수출 문제를 비롯해 버스파업 문제로 다시 도마에 오른 버스준공영제,  허가 취소 청문절차를 마친 녹지국제병원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12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에서는 IB교육을 비롯해 미세먼지 대책 등에 대한 질문공세가 예상된다.

1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이뤄지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제출된 안건 중에는 양식어가에 대한 염지하수 원수대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지하수 관리 조례개정안’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관리 조례개정안’ 등의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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