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임정희 세종대학교 무용과 대우교수.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임정희 세종대학교 무용과 대우교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제주도 서울본부에서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캠페인을 기획한 임정희 세종대학교 무용과 대우교수와 만남을 갖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주4.3동백챌린지'는 지난달 24일 파주 헤이리예술인마을 석보차박물관에서 진행된 '동백발화(冬柏發花) 홍정윤의 춤'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임 교수를 필두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라는 문구를 종이에 적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지명을 받은 원 지사도 챌린지에 참여해 후속 주자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을 지목했고, 각 당 대표를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등도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교수는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상징인 세계 평화의 섬으로 제주를 담는데 문화예술로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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