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진=서귀포소방서
11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진=서귀포소방서

11일 오후 2시 1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삼거리 인근에서 트럭과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박모(37)씨, 승합차 동승자 윤모(63)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도착했을 당시 박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도로 바닥에 누워있었고, 승합차는 옆문이 찌그러져 열리지 않아 구조 작업이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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