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홍다미는 싸움닭’, ‘아몬드’, ‘나무철학’ 등 3권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책 읽는 제주시 사회분위기 조상을 위해 지난 14일 오후 2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순택)’는 자체 심의와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올해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1권씩 책 3권을 선정했다. 이전까지는 책 1권만 선정해왔다. 
 
책은 어린이 분야에서는 송재찬의 ‘홍다미는 싸움닭’이 선정했다. 또 청소년 분야에서는 송원평의 ‘아몬드’, 일반 부문 강판권 ‘나무철학’을 선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독서릴레이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 책 읽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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