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19 대학생 ‘제주다우미’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다움’을 돕는 제주다우미는 전국 대학생과 도민 등이 힘을 합쳐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 용천수 등 자연생태계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한다.
 
올해 제주다우미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제주 오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은 플라스틱 줄이기, 에코 다이어리 캠페인, 오프라인 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이다.
 
모음재단은 제주다우미 우수활동자 10명을 선정해 오는 9~10월 두차례에 걸쳐 추가 활동 참여 기회를 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6일까지 모음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음재단은 서류·면접 등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다우미 활동비는 모음재단에서 지원하며, 모든 활동을 마친 제주다우미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공익재단인 모음재단은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을 약정기부키로 약속해 2015년 설립됐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보존과 함께 인재양성 등 공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제주다우미를 선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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