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신임 제주의소리 노조위원장. ⓒ 제주의소리
오영훈 신임 제주의소리 노조위원장. ⓒ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노동조합 위원장에 오영훈 PD가 선출됐다.

<제주의소리> 노동조합은 최근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5대 노조위원장에 오영훈 PD(39, 방송영상팀장)를 선출했다.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인 오 위원장은 2009년부터 <제주의소리>에 몸담고 있다.

오 위원장은 “창간 15돌을 맞은 제주의소리에 회사와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사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위원장의 공식 임기는 2021년 3월 21일까지 2년간이다.

부위원장에 김정호 기자(편집국 차장)가 선출됐고, 사무국장에는 문준영 기자가 지명됐다.

<제주의소리> 노동조합은 2008년 노사협의체 결성을 시작으로 2009년 2월 정식 출범했다. 제1대, 2대 노조위원장은 김봉현 편집국장이 역임했고, 3대 위원장은 좌용철 편집부국장, 4대 위원장은 이승록 정치부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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