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분과위원회 구성, 역량강화 교육·워크숍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갈등관리 및 도민 권익증진 사업에 착수했다.

제6기 제주도 사회협약위는 3개 분과위원회(갈등관리, 권익증진, 기획운영) 구성돼 있다. 

사회협약위는 그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역량강화 활동 2회(교육, 워크숍), 분과위 활동과제 선정을 위한 관련부서 의견청취 2회 등을 실시했다.

사회협약위원회가 제주 주요 갈등현안에 대해 적극 나서서 제주도, 관계기관 및 유관기관, 주민자치위원회, 민간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폭넓은 거버넌스(Governance) 체계를 도입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사회협약위는 분과위원회별 최우선 과제를 선정했다. 

△갈등관리 분과는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갈등관리, △권익증진 분과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주거안정지원 사회협약 체결 △기획운영 분과는 제2공항 갈등관리 소위원회 운영 과제를 선정하고 각 위원회별로 우선 이 과제에 집중키로 했다.

앞으로, 사회협약위원회는 갈등 이해 관계자 면담 및 현장 조사, 취약계층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 등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갈등 해소 및 취약계층 주거안정지원 사회협약 체결 등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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