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한난협)는 지난 7일 제주지부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인 한난협은 난청 아동 보호자들이 모인 단체다. 이들은 난청 아동을 위한 교육과 제도 연구, 정책 제안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부 발족으로 한난협은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11개 지부를 운영하게 됐다.
 
한난협은 청각장애 인식개선 사업과 함께 부모 교육, 가족캠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성공적인 통합교육지침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난협은 “통합교육지침서가 필요한 유관 기관이나 개인 등에게 전달, 청각장애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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