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원도심 스탬프 투어 ‘심쿵투어’를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 스탬프 어플리케이션 ‘제이스템프’를 활용해 옷가게나 서점, 맛집 등을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경품이 주어진다.
 
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민속자연사박물관→삼성혈→삼성혈 문화의거리→이도1동주민센터→광양당터 산지천 산책길→제주성지·제이각→오현단·W스테이지→남수각산책길→동문시장→김만덕기념관 등이다.
 
▲2코스는 관덕정·제주목관아→성내교회→모퉁이옷장→미래책방→한일슈퍼→무조리실→예술공간 이아→중앙성당→관덕정분식(간세라운지)→순아커피→라이킷 책방→더 아일랜더→산지천갤러리→앙뚜아네트 탑동점→ 탑동관광안내소를 오가는 코스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스탬프를 찍거나 QR코드 인식기로 방문인증하면 된다.
 
경품은 배지나 실팔찌와 빵·음료 할인, 제주사랑상품권, 커피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유도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시범 운영 기간에 빅데이터로 관광 패턴 등을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제주시 관광진흥과 064-728-2752.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