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밤마다 제주시 연동에서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오는 26일부터 8월23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연동 삼다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 맞은 삼다공원 1차 라인업은 잔나비와 케이시, 오왠, 남태현, 카더가든, 양다일, 폴김 등이다.
 
또 TV에서 중랑천 박효신으로 화제가 돼 가수로 데뷔한 제주 출신 고승형과 어쩌다밴드, 더로그, 재스민, NONE 등이 1차 출연진으로 확정됐다.
 
2차 라인업은 조만간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콘서트 기간에 플리마켓 ‘야몬딱털장’이 진행된다. 다양한 판매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야간 포토존과 제주 화장품 체험존 등이 준비됐다. 
 
공공캠페인도 예정됐다.
 
즐거움(Fun)과 기부(Donation)이 결합한 ‘퍼네이션(Funation)’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을 구매할 수 있다. 캠페인은 제주맥주가 공식 후원하고, 에코백을 구입한 사람에게는 제주맥주 기념품 등도 전달된다.
 
관광공사는 행사장 인근 맛집 등을 소개하는 지도를 제작하는 등 골목상권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준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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