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조사특위, 4월22일~7월19일 집중조사…낮엔 상임위 밤엔 특위 효율성 극대화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위원장 이상봉)는 22일 의사당 지하1층 소통마당에서 제3차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7월19일까지 행조사무조사 집중조사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위원장 이상봉)는 22일 의사당 지하1층 소통마당에서 제3차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7월19일까지 행조사무조사 집중조사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가 앞으로 석달 동안 대규모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집중한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22일 의사당 지하1층 소통마당에서 특위 위원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업무 연찬회를 개최한다.

특위는 그동안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한 5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확인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상임위원회의 업무와도 중복됨에 따라서 특위는 집중조사기간을 설정해 조사특위에 집중하고자 지하1층 나눔마당에 합동 근무지를 마련했다.

집중조사 기간 중에는 오전에는 각각의 소속 상임위원회 근무하고, 오후에는 나눔마당에서 대규모개발사업 조사활동 업무를 위한 합동근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집중조사기간은 4월22일부터 7월19일까지다. 22개 조사대상 사업장 전체에 대한 조사 전략과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 조사 추진 방향과 개발사업 시행승인의 개선점 등에 대하여 의회 내부 전문가로부터 주제발표와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봉 위원장은 “22일부터 석 달간 위원회 및 내부 전문가 합동 집중조사를 통해 행정사무조사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조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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