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기간 1만5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5일까지 중국 노동절 기간 중국인 관광객 약 1만2390명이 제주를 찾는다. 지난해 노동절 기간(4월27일~5월1일) 제주를 찾은 8719명보다 42.1% 정도 증가한 수치다. 
 
중국에서 78편의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해 48편보다 30편 늘었다.
 
협회는 항공기 78편을 타고 중국인 관광객 1만1600여명이 입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항만을 통해서는 약 30명이 입도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5월6일까지 10일간 골든위크다.
 
협회는 골든위크때 약 30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 제주를 방문한 322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골든위크 기간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 정기편 28편과 부정기편 2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기를 통해 일본 관광객 약 2550명이 입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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