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62편이 오후 5시33분 출발하는 등 47편이 지연 운항하고 있다.

강풍에 연결편 문제까지 불어지면서 오후 늦게까지 항공기 지연사태는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공항은 오후 2시12분 순간최대풍속 21.1m/s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등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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