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특보와 윈드시어가 밤사이 모두 해제되면서 항공기 운항도 점차 정상화 되고 있다.

2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40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263편이 강풍으로 운항을 취소하는 등 2편이 결항했다.

이날 오후 4시25분 제주에서 김포로 운항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62편이 오후 5시33분 출발하는 등 97편은 지연 운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공항은 오후 2시12분 순간최대풍속 21.1m/s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등 하루 종일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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