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가 제주지역 방송사를 대표해 오는 25일부터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자유무역구 미디어포럼’에 참가한다.

제주MBC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자유무역구 미디어 포럼’에 참가한 뒤 하이난 지역 방송사와 MOU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국 하이난방송과 홍콩 봉황방송이 공동주최하며, 26개국 59개 미디어회사가 참가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미디어 회사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중국의 가장 큰 섬이자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이난성은 199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미디어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안으로, 제주MBC가 지역 방송사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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