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직업 탐험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교육기부 사회공헌 일환으로 오는 5월4일부터 2일간 도내 기업과 연계해 30여종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5월5일 어린이날 당일 입장료는 무료다. 
 
탐험전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총 4개 테마로 구성됐다.
 
테마는 ▲미래 유망 직업존 ▲예술가존 ▲말산업 직업존 ▲기타 인기 직업존이다.
 
미래 유망 직업 존에서는 드론과 로봇, 가상현실, 3D프린터 등 과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예술가존에서는 도예, 공예, 홈패션 디자이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인기 직업존에는 파티쉐와 바리스타, 동화책 편집자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말산업 직업존에서는 수의사와 기수, 조교사 등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돌하르방 캐릭터 ‘스토니즈’를 활용한 제주생테 체험놀이터도 준비됐다.
 
곶자왈과 제주 신화 등을 테마로 애니메이션 영화관, 인형극, 에어돔 홍보관 등 콘텐츠로 준비됐다. 또 마술공연과 사생대회, 캐릭터 퍼레이드 등도 예정됐다.
 
보호자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35명의 작가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제주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콜센터 156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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