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의 슬픈 역사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제주4.3평화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4.3평화기행 참가자 총 14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5월17~18일 ▲7월19~20일 ▲10월18~19일 ▲11월15~16일 등 총 4차례 예정됐으며, 각 회차당 35명 선착순 모집이다.
 
기행은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이튿날 오후 5시께 제주공항에서 마무리되는 일정으로 준비됐다.
 
1박2일간 제주4.3평화공원과 선흘 도틀굴, 북촌 너븐숭이, 섯알오름, 무등이왓 등 4.3의 아픈 역사 현장 방문이 예정됐다. 또 4.3을 겪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통비와 숙박, 식비 등은 지원되지만, 여행자 보험과 추가 식비 등은 각자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 http://bit.ly/2019JejuPeace )으로 접수하면 된다.
 
4.3평화기행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했으며, 4.3평화기행위원회가 주관했다.
 
문의 = 제주다크투어 064-805-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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