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5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리집 막둥이’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국 600만 반려가구, 1000만 반려동물시대를 맞아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정착과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러닝멍’과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강연, ‘UCC&사진 공모전’, ‘반려인&반려견 멍때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반려동물 전문 업체 40여 곳도 참가해 사료, 용품, 의류 등의 대규모 할인행사를 벌인다. 

무료 건강상담과 동물등록서비스, OX 퀴즈, 보물찾기도 예정돼 있다. 동물보호어린이 사생대회와 동물 관련 영화·방송 프로그램 상영, 가수 장필순과 함께하는 야간공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