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포럼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온라인 생중계 등을 통해 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포럼 전용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제주포럼의 각종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공지사항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설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제주포럼을 참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개회식과 전체세션에 대한 TV생방송 및 녹화방송 외에 주요 세션을 제주포럼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한다.

특히 제주포럼의 논의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90분 간의 세션을 2분 이내로 요약해 유투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한편 제주포럼 주관기관인 제주평화연구원은 오는 30일 최종 점검을 위한 ‘제2차 제주포럼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포럼 집행위원회는 각 기관의 회의 및 연회 준비 상황, 행사장 조성 상황, 의전 및 수송 대책 등 제주포럼 전반에 걸쳐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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